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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비수도권 벤처투자 확대 계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진 배경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비수도권에 대한 벤처투자를 두 배로 늘리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요 주역인 창업 및 벤처기업들은 비수도권에서 413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비수도권에 대한 벤처투자는 전체 투자에서 20%에 불과하여,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추진 전략
정부의 목표는 2027년까지 비수도권 벤처투자를 약 2배 성장시키고, 전체 벤처투자 중 비수도권 비중을 현재 20%에서 30%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신설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세부 추진방안
첫째,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신규 조성합니다. 3년 동안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만들어 지역 자치단체와 기업들이 함께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모태펀드의 출자규모도 2024년 1,000억 원에서 2025년 2,0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 벤처펀드에 힘을 실어 줄 것입니다.
둘째, 지역 친화적인 벤처투자 제도를 운영합니다. 이는 지방은행들이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방에 중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의 법인 출자 한도를 상향하는 등의 조치를 포함합니다.
셋째, 지방 벤처투자 인프라를 확충하여 중기부, 행안부,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지역 벤처투자 협의회를 신설합니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회의와 투자자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 벤처붐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결론
비수도권의 창업 및 벤처기업이 더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기부는 앞으로의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많아지길 바라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