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알아볼게요.

LNG 공급망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정학적 요인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싱가포르, 일본, 미국 및 유럽연합(EU)과의 협력 관계를 대폭 확장하여 LNG 공급망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싱가포르 LNG 협약 체결

특히, 지난 10월 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두 나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 간의 ‘LNG 분야 협력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양국은 여름과 겨울철 수요 패턴 차이를 활용하여 LNG 스왑을 통해 공급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 협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싱가포르가 세계 최고의 LNG 트레이딩 허브 국가인 점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은 세계 3위의 LNG 수입국으로서 더욱 효과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과의 LNG 협력 방안

산업부는 일본과의 LNG 협력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4 LNG 생산자-소비자 컨퍼런스’를 계기로 LNG 분야 협력에 대해 양국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본은 세계 2위의 LNG 수입국으로, 한국과의 지리적 근접성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양국의 수급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으며,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미래의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조기경보체제 구축

또한, 산업부는 ‘조기경보체제’를 통해 LNG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이러한 긴급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국의 LNG 저장용량 및 터미널 이용률 등의 기초 정보를 공유하여, 국내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고자 합니다.

결론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여러 방안들이 향후 한국의 LNG 수급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 :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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