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관련 심포지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동심포지엄 개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는 11월 7일(목),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항균요법학회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목적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조사연구 사업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세부 일정 및 참석자

이번 심포지엄은 11:00 ~ 12:00에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리며,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등 정부 관계자와 감염내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세션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션 1: 한국 롱코비드의 의미와 역학 (한림대 이재갑 교수)
  • 세션 2: 코로나19 이후의 질병 패턴 변화 (고려대 정재훈 교수)
  • 세션 3: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중개연구 (울산대 김성한 교수)

연구 진행 현황

질병관리청의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2년 8월부터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조사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9,500명의 연구 대상자를 모집하여 임상코호트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의 예방 방안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백신 접종과 감염 초기 항바이러스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방향

질병관리청은 내년 4월에 검사법, 치료 방법, 예방 전략 등을 포함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는 의료 체계 내에서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온 연구 결과는 향후 진료 지침 개정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결론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환자의 관리와 연구의 신뢰성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연구진의 노력을 격려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 : 질병관리청-대한감염학회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공동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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