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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백두대간의 폐광산 훼손지 생태복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광산 생태복원의 중요성
산림청은 백두대간 지역 내 폐광산의 생태복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복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폐광산은 그 자체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훼손된 지역의 복원은 지역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문가 간담회의 주요 논의
8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백두대간의 생태보전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으며, 폐광산지 및 훼손지역의 효율적인 생태복원 및 관리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향후 계획 및 관리 방안
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 모든 폐광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조사 결과 37개의 폐광산이 운영 중단된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그중 31개소는 현재 산지복구 및 식생회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은 6개소는 사후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수목의 활착율이 낮은 두 개소는 사방 및 조림사업을 통해 복원될 예정이며, 지반이 노출된 세 개소는 ‘씨드 스프레이 공법’을 적용하여 식생복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산폐기물이 방치된 한 개소는 폐기물 수거 및 경관 정비를 통해 환경 개선을 도모할 것입니다.
백두대간의 가치와 관리 필요성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지리산에 이르는 긴 산줄기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산림청은 이 지역의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허남철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미래세대에 이 가치를 물려주기 위해 보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결론
백두대간의 폐광산 생태복원 강화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더욱 강화된 복원 작업이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