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방역 대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즉 HPAI는 조류에게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철새를 통해 이동하며, 감염된 가금류는 심각한 폐사율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감염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그 경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HPAI의 발생 방지 및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일본에서의 첫 검출 소식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서 올해 9월 30일에 채취된 야생조류의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도 동절기 첫 발생 사례로, 과거와 비교해 상당히 이른 시점에서 확인된 것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동절기 시즌 동안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이 같은 소식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서 채취된 야생조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확대하고, 해당 지역 도로와 인근 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과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농가에서의 방역 수칙

농장에서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HPAI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농가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이에는 농장 출입 시 소독, 개인 보호 장구 착용, 외부인 출입 제한 등 다양한 예방 조치가 포함됩니다. 가금이 질병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일본의 HPAI 검출 소식은 우리나라의 농가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에 임해야 함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철저히 관리하여 가금류 및 인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원문 : 일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첫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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