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75차 회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의 개요

2023년 11월 7일(목)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의 제75차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 하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주된 논의 내용으로는 비상진료 대응상황,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그리고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 방안 등이 있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회의에서는 정부가 다음 주에 출범할 여야의정협의체에 대해 의사를 집단행동 문제의 해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적으로 정치권, 의료단체, 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복잡하게 얽힌 의료 문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그리고 관련 의료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하위 고위험군, 즉 65세 이상의 노인, 면역 저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보다 안전한 겨울철을 대비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또한, ‘예방접종도우미’ 서비스를 활용하여 가까운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쉽게 찾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이번 회의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까지 47개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31개가 지원받기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부는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의료개혁에 동참하도록 충분한 신청 기간을 두고 모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정부는 전공의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주간 근무시간을 기존 8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연속 근무시간을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련환경의 질 향상을 위해 담당 지도전문의 지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예산을 크게 증액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결론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많은 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의료 정상화 및 국민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75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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