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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 동외동 유적」의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기념한 학술대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유적은 고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고성 동외동 유적의 의미
「고성 동외동 유적」은 변한과 가야 시대에 걸쳐 형성된 복합생활유적으로, 의례시설, 광장, 취락지, 환호, 조개무지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유적은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여 당시 지역사회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특히, 외래계 유물의 출토는 고성 지역이 당시 정치적 및 사회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학술대회 개요
국가유산청과 고성군은 11월 7일 오후 1시에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 동외동 유적」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7개의 주제 발표와 이후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적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보존 관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주제 발표 내용
학술대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됩니다. 첫째, 구릉성 지형을 분석하는 ‘고성 동외동 고지성 집락의 구조’를 시작으로, 해남 군곡리 유적, 사천 늑도 유적 등 유적의 비교 분석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동외동 유적과 함께 변한에서 가야로 이어지는 정치체의 발전과정을 밝혀주는 김해 봉황동 유적, 양산 다방동 유적, 부산 낙민동 유적의 변화 양상도 논의됩니다.
참여 방법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미리 전화(☎ 055-670-2234)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유적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더 잘 이해하는 데 기여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성 동외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그 주변 유산들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보존 관리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