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부지방산림청이 드론을 활용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정밀 조사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를 주로 감염시키는 해충으로, 이 해충에 의해 나무의 수분과 영양 공급이 차단되면 결국 고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산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산림청에서는 철저한 관리와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는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 시기에 각종 조사와 대책이 필요합니다.

드론으로 진행된 정밀 예찰

최근 동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재선충병 피해지역 43,800ha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정밀 예찰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드론을 활용해 좁은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감염 목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현재까지 48본의 피해목이 확인되었습니다.

방제활동의 중요성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감염목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드론 예찰을 통해 확인된 고사목은 집중 방제 기간 내에 전량 방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한꺼번에 방제를 진행하여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의 노력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공중과 지상에서의 이중 정밀 예찰을 통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방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숲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론

소나무재선충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동부지방산림청의 노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드론 기술을 활용한 정밀 조사로 감염목을 빠르게 찾아내는 시스템이 자리 잡은 덕분에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더욱 건강하게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문 : 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드론으로 찾아낸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