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상북도 고령·성주 지역에서 열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설명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선충병과 특별방제구역

소나무 재선충병은 회색갈색 나방의 유충이 나무 내부에 기생해 소나무의 생장을 저해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해로, 국내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군·성주군 일대는 재선충병의 집단 발생지로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 특별방제구역은 경주, 포항, 안동, 고령, 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지역으로 확대되어 있습니다.

방제 설명회의 주요 내용

8일, 산림청은 경북 고령·성주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에는 경북도, 고령군, 성주군,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산주 및 지역 주민들에게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종전환을 위해 필요한 대체수목 조림비와 방제 비용에 대한 지원 내용이 안내되어, 산림소유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

산림청은 특별방제구역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며, 지역순회 설명회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수종전환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는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작업입니다. 경북 고령·성주 지역에서의 방제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원문 : [산림청]경북 고령·성주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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