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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의 아름다운 역사적 공간인 창덕궁에서 진행되는 독서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덕궁 궐내각사 개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의 창덕궁관리소에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덕궁 내 궐내각사 권역에 위치한 규장각과 검서청을 개방하여 독서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규장각과 검서청은 평소에는 내부 관람이 제한되지만, 가을의 독서 시즌을 맞아 특별히 독서 모임과 단체들에게 일시적으로 공개됩니다.
독서 프로그램의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총 1일 4팀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그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두 개의 전각이 개방됩니다. 규장각은 10명에서 15명까지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검서청은 4명에서 6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궐내각사 규장각은 1781년에 건립된 역사적인 공간으로, 규장각 실무진들의 업무 공간으로 사용되었고, 검서청은 서적의 교정과 서사를 맡는 검서관의 숙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유서 깊은 공간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창덕궁 누리집에서 공지된 ‘궐내각사 규장각 장소사용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helena526@korea.kr)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 기간은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10월 13일 자정까지입니다.
신청서는 반드시 양식을 준수해야 하며, 독서활동 내용이 적합한 모임이 선정됩니다. 선정 결과는 10월 17일 오전 10시 이후 창덕궁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로 전화(☎02-3668-2300)해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및 기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덕궁의 역사적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스러운 가을 풍경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이 궁중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