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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하는 새로운 출입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개방이 가져올 변화를 통해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이 두 곳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율곡로 출입문 개방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2024년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되는 10월 9일부터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위치한 율곡로 출입문을 개방합니다. 이번 개방을 통해 관람객들은 창경궁에서 종묘로,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이동 경로가 마련되어, 더욱 편리하게 두 유적지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두 유적지의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역사적 배경
창경궁과 종묘는 조선시대에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었으나, 1932년 일제에 의해 율곡로라는 도로가 개통되어 분리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었던 두 공간이었으나, 이제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역사복원사업을 통해 다시금 연결의 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구간에 무장애 시설이 설치되어, 누구나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관람 정보 및 특별 이벤트
이제 창경궁과 종묘의 율곡로 구간 출입문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방됩니다. 입장시간은 계절별로 차별화되어 있어, 방문 전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개방을 기념하여 10월 9일부터 궁능유적본부의 인스타그램(@royalpalaces_tombs)에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하신 분들 중 일부를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합니다.
결론
이번 출입문 개방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창경궁과 종묘를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보호하면서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아름다운 궁궐 문화를 즐겨보세요!
